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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한·아프리카재단, 중소·스타트업 '2717조' 아프리카 진출 길 연다 [아주경제]

관리자 / 2020-12-11 오전 9:37:00 / 108

한·아프리카재단이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협정(AfCFTA) 이행에 발맞춰 우리 중소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아프리카 시장진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8년 6월 외교부의 네 번째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재단은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서 우리 청년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아프리카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한·아프리카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10일 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기업이 내년 1월부터 본격화될 2717조원 규모의 아프리카 역내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에 이행되는 AfCFTA는 아프리카연합(AU) 55개국 중 에리트레아를 제외한 54개국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경제공동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지대로, 인구는 12억7000만명이고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2조5000억 달러(약 2717조5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지역 내 교역 확대를 통한 단일시장 창설을 골자로 한 AfCFTA가 이행되면 역내 상품 90%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없어지고, 향후 전면 철폐가 이뤄지게 된다. 또 비회원국에 대한 역외관세를 통일해 관세동맹을 이뤄 최종적으로 단일 시장을 구축하게 된다. AU는 AfCFTA의 이행으로 전체 교역의 17%에 불과했던 역내 교역이 오는 2022년까지 5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2020 아프리카 역내 무역 가상박람회(IAVTF)’를 통해 한국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U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등이 공동 주최하는 IAVTF는 아프리카 역내 무역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둔다.

IAVTF에는 남아프카공화국, 케냐, 나이지리아 등 30여개 아프리카 국가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 기업이 참여한다.


재단에 따르면 21개 중소기업, 청년 스타트업 9개 등 총 30개 한국기업이 IAVTF 한국관 가상부스에서 자사 제품과 아이디어를 내년 9월까지 소개·홍보한다. 특히 지난 7~11일에는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해 아프리카 측 기업 및 글로벌 투자자 대상 온라인 로드쇼를 통해 직접 제품을 시연하며 협력과 투자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참가단은 ‘2020 아프리카 창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선발된 팀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아프리카 창업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아프리카 측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등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우리 청년들이 아프리카 관련 유망사업 아이템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현지 스타트업 전문기관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 및 투자 정보공유 △시장조사 등 공동프로젝트 개발 계기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