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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11101 "디지털 시대, 아프리카는 거대한 기회의 땅" [머니투데이]

관리자 / 2021-11-01 오전 8:10:00 / 115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땅. 그러나 그 뒤에는 식민지 지배와 노예 무역의 역사, 가난과 기아, 내전, 질병의 아픔이 있는 땅. 우리가 아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대략 이렇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단 몇 개의 특징으로 대륙 전체를 정의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그 크기가 동서로 7400km, 남북으로 8500km에 이르며, 지구 육지 면적의 20%를 차지한다. 54개 국가가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그만큼 다양한 특성과 복잡성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여전히 멀고 낯선 아프리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아프리카야말로 기회의 땅이라고 말한다.


머니투데이는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더 주목해야 할 아프리카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단에서는 아프리카 청년포럼, 청소년 캠프, 모의 아프리카 연합(AU) 총회 등 청년 대상 활동을 많이 해 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프리카는 젊은 대륙이다. 전체 인구 13억 명 중 70%가 30세 이하다. 아직은 아프리카가 개발이 안됐지만 젊은 인구들이 성장했을 때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청년 인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 혁신도 일어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이 아프리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놓으면 미래에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위상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중국이 오랜 시간 아프리카에 공을 들여왔다.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어떻게 강화하고 있나?
▶중국은 일찌감치 아프리카에 눈을 돌려 자원을 많이 투입했다. 1991년 이후 약 30년간 중국 외교부장의 첫 순방지가 아프리카라는 점은 중국이 얼마나 아프리카 대륙에 공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사업으로 인해 아프리카 내 도로, 항만 등 인프라 건설과 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도 집중했다. 미국의 세계적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s)에 따르면 2019년 중국 기업들은 아프리카 건설 시장의 외국 기업 수익 중 60%를 가져갔다. 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도 독점권을 가지는 곳이 생기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