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는 25일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경제협력 및 무역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수입전문 경제단체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 외교부 산하로 출범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아프리카대륙과 포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정보 교류와 기업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6월 글로벌소싱 전문 전시회인 수입상품전시회에 아프리카 기업들이 참가해 우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아프리카 관련 행사 및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