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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30913 부산엑스포 연계 '투자' 요구한 아프리카…정부, 역대 최대 금융지원 [국제신문]

관리자 / 2023-09-13 오후 5:30:00 / 458

  정부는 ‘아프리카 표심 잡기’가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역대 최대 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 재단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한국-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우리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아프리카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아프리카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권이 있는 BIE 181개 회원국 중 49개국이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이다. 우리나라가 공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맞춰 기획재정부는 부산에서 진행 중인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 회의에서 60억 달러(약 7조8700억 원) 금융 패키지를 지원하는 내용의 ‘한-아프리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