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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30518 ‘2023 아프리카 주간’ 개막…아프리카 문화 한자리에 [뉴스저널리즘]

관리자 / 2023-05-18 오전 9:02:00 / 577

영화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2023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 행사가 열린다.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은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까지 부산과 서울에서 ‘2023 아프리카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주간’은 주한아프리카외교단 추천 12개국 영화를 소개하는 아프리카영화제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문화공연, 제2회 ‘톡!톡!톡! 아프리카’, 인권운동가 몰리 멜칭 초청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아프리카영화제는 18일 부산 영화의전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 서울 KT&G 상상마당 홍대로 이어지며, 이후 한·아프리카재단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모로코, 수단, 알제리, 잠비아, 튀니지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12개국의 다채로운 아프리카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톡!톡!톡! 아프리카’ 토크쇼는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활동하는 국내 유튜버, 아프리카 국가 출신 방송인 패널들이 참여하여 아프리카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프리카 문화공연에는 한국과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댄스팀과 밴드의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출신 비보이와 우리나라 브레이킹 댄스 장르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브레이킹크루 ‘퓨전MC’의 콜라보 무대와 부르키나파소 출신 안무가가 설립한 ‘쿨레칸’과 판소리 창작 국악 공연팀 ‘입과손스튜디오’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인권운동가 몰리 멜칭 초청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세네갈과 서부 아프리카에서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인권운동가 몰리 멜칭(Molly Melching)의 다양한 경험과 아프리카의 인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