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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8 아프리카 영화 12편 무료로 상영… 2023 아프리카 영화제 [월드코리안]

관리자 / 2023-05-18 오전 9:03:00 / 623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2023 아프리카 영화제를 연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에 있는 KT&G 상상마당에서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영화제가 열리고 네이버TV로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로 아프리카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모로코, 수단, 알제리, 잠비아, 튀니지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아프리카 영화 12편이 상영된다. 잠비아 영화 <소녀의 거짓말>은 여성의 삶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영화다. 알제리 영화 <헬리오폴리스>는 실제 역사에 기록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 <아프리카 모의 법정>은 난민의 권리, 이동의 자유, 아프리카인의 정체성에 대해 얘기해 주는 영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이 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영화관 옆 음악 카페’라는 개막 공연과 ‘일타무비’라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하림, 보컬리스트 장일현, 이희주 그리고 재즈밴드 더 마스터가 출연한다.

영화제에는 케냐 영화 <탈리야>를 감독한 아놀드 므완질라 감독도 참여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탈리야>는 2021년 뉴필름메이커스 로스앤젤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아프리카영화제는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함께 개최한다.

한편 한·아프리카재단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과 코엑스에서 아프리카 문화축제인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