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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 제1차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비즈니스 포럼 참석
관리자 / 2023-04-21 오후 3:49:00 / 858□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은 4월 16일(일)-18일(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비즈니스 포럼(AfCFTA Business Forum)에 AfCFTA 왐켈레 메네(Wamkele Mene)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참석, 고위급 패널 토론에 참여하였다. 이후 이어진 고위급 네트워킹에서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집행위원회 모니크 은산자바가나(Monique Nsanzabaganwa) 부위원장, △AfCFTA 메네 사무총장, △그레이스 판도(Grace Pandor) 남아공 외교장관, △AU의장국인 코모로연합의 아메드 알리 바지(Ahmed Ali Bazi) 경제산업투자장관, △아프리카경제협의회(Africa Business Council) 아마니 아스푸르(Amany Asfour) 회장, △미국 아프리카기업협의회(Corporate Council for Africa, CCA) 프로리젤 라이저(Florizelle Liser) 회장 등 정재계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아프리카재단의 출범 취지와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한-아프리카 간 경제협력 및 교역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금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동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COMESA),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등 아프리카 역내 주요 지역경제기구, 정부 고위급 인사,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이 초청되었으며, 아프리카 역외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 및 미국의 아프리카기업협의회가 초청
※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13억 인구 및 GDP 3.4조 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포괄하는 자유무역지대로, 2021.1.1.부터 정식 출범
-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투자, △지적재산권, △경쟁 정책 등 광범위한 분야까지 교역 대상
- 현재 AU 회원국 55개국 중 54개국이 서명, 47개국 비준완료
□ 금번 제1차 AfCFTA 비즈니스 포럼은 2021년 사무국이 공식 출범한 이후 사무국 주도로는 처음으로 개최된 포럼으로, 기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포럼과는 다르게 민간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핀테크, △금융, △제조업, △제약 △산업화 등 아프리카 역내 주요 산업 분야들을 각 세션별로 심도 있게 다루며 아프리카 역내외 민간 부문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AfCFTA 사무국은 금번 포럼 폐회식에서 제2차 AfCFTA 비즈니스 포럼이 2024년 5월 25(일)-27일(월) 개최될 예정임을 공표하고 아프리카 역내외 공공,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 4월 17일(월) 고위급 패널에 참석한 여 이사장은 한국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한-아프리카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AfCFTA 이행 가속화를 위한 방안으로 한-아프리카 간 기술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우리 관세청이 아프리카 6개국*에 수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사례로 제시하며 한-아프리카 간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미래의 상호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한-아프리카 청년세대 간 교류 촉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 탄자니아, 카메룬, 에티오피아, 가나, 알제리, 마다가스카르
□ 여 이사장은 AfCFTA 메네 사무총장과의 단독 면담 시 금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주간(Africa Week) 행사 계기에 외교부, 한국무역협회 및 AU와 공동으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2023 Korea-Africa Busin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고, 메네 사무총장의 참석을 포함하여 AfCFTA 사무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에 메네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이 무산된 바 있음을 상기하고, 가능하면 금년 5월 방한하여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금번 비즈니스 서밋의 주제 중 핀테크 산업과 청년기업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핀테크와 IT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이 AfCFTA 이행 가속화에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ㅇ 한편, 여 이사장은 그동안의 AfCFTA 사무국의 적극적인 재단 사업 참여와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기존 한-아프리카 경제협력과 교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
ㅇ 또한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한·아프리카재단을 중심으로 개최될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설명하고, 동 행사 계기 메네 사무총장의 방한과 참석을 희망
□ 아프리카경제협의회 아스푸르 회장과의 별도 면담에서는 한-아프리카 민간부문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아스푸르 회장은 금년 7월 AU 특별정상회의 계기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 예정인 아프리카 비즈니스포럼에 여 이사장을 공식 초청하고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였다.
※ 아프리카경제협의회는 2012년 AU 정상회의 결과문서인 “아프리카 역내 무역 강화 및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패스트트랙에 관한 결정(Assembly/AU/Dec.394)”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아프리카 대륙 차원에서 민간부문의 협력 및 참여 등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
□ 여 이사장은 “AfCFTA의 공식적인 이행 단계 진입으로 한-아프리카 경제통상 협력관계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하고, “내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정상급으로 격상되는 한-아프리카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양측 간의 전반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붙임 여운기 이사장 AfCFTA 비즈니스포럼 참석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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