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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 에티오피아 방문 결과
관리자 / 2023-03-15 오전 9:31:00 / 747□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은 3월 7일(화)-10일(금) 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에티오피아 정부 인사를 포함하여 아디스아바바 소재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및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등의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하고 금년 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AU는 아프리카단결기구(OAU: Organization for African Unity, 1963년 설립)를 승계하여 2002년 설립된 기구로서,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 협력 등을 목적으로 함.
ㅇ UNECA는 아프리카 UN 회원국의 경제·사회 발전 및 역내통합 강화를 목적으로 UN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58년 설립됨.
□ 여 이사장은 모하메드 벨로시네(Mohamed Belhocine) 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여 이사장은 한-아프리카 관계의 미래주역인 청년들 간의 상호이해 제고 등 청년 대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등 청년세대들의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AU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또한 여 이사장은 메스가누 아르가 모치(Mesganu Arga Moach)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에티오피아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메스가누 정무차관은 최근 에티오피아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특히 농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하였다.
□ 한편, 여 이사장은 AU 집행위원장실 토르데타 라테바예(Tordeta Ratebaye) 비서실 차장 및 안토니오 페드로(Antonio Pedro) UNECA 사무총장대행을 각각 면담, 우리 정부가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고, 동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재단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내년도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재단은 금년 5월 AU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써밋(Korea-Africa Business Summit)’을 개최하여 무역통상, 재생에너지 및 천연자원, 핀테크, 스타트업 파트너십 등 한-아프리카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히고, 동 써밋 행사가 2024 특별정상회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동 써밋에 대한 AU 및 UNECA측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ㅇ 재단은 금번 AU 집행위원실과의 면담에 앞서 동 써밋의 세부 주제 및 프로그램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하였으며, 무사 파키(Moussa Faki) AU 집행위원장 등 고위인사 초청 및 주요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함.
□ 한편 여 이사장은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 △에티오피아 진출 기업인 만찬 간담회 개최, △명성기독병원 은파기초진료센터 준공식 참석, △메쿠리아 하일레(Mekuria Haile) 한-에티오피아 친선협회 회장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ㅇ 기업인 간담회에는 에티오피아 주재 신티에스, EKOS, 영원무역, 대우건설 등 약 1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에티오피아 진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
ㅇ 은파기초진료센터는 극빈자 치료 전담 시설로, 동 준공식에는 강석희 주에티오피아대사, 아바둘라 게메라(Abadulla Gemera) 전 에티오피아 하원의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함.
□ 여 이사장은 “금번 에티오피아 방문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및 한-아프리카 청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U와 UNECA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내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처음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써밋 등을 통해 한-아프리카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재단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붙임 여운기 이사장 에티오피아 방문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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